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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an's Diary/영상을 옮기다

불의전차(Chariots of fire)

 

 

 

 

 

 

 

 

불의전차(Chariots of fire)

 

 

1. 줄거리

1920년대 영국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로써 주인공은 유대인 고리대금업자 아들인 헤럴드 아브라함과 스코틀랜드 선교사 출신의 에릭 리델이다. 케임브리지라는 명문에 입학한 아브라함은 학교 전통인 캠퍼스 달리기 시합에서 신기록을 세우고 유대인이라고 멸시하는 사람들에 편견을 없애기 위해 자신이 잘하는 육상에 승부욕을 불태우며 파리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준비를 한다. 그리고 또 다른 주인공 에릭 리들은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빠른 사람으로 불리며, 각종 경기에서 우승한 경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육상을 포기하고 다시 중국에서 선교활동을 하도록 끊임없이 애원하는 여동생 때문에 신앙과 육상 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있었다. 그러다 어느 대회에서 두주인공이 만나게 되는데 경기 전 서로간의 선전을 다짐하며 경기에 임했지만 결과는 에릭 리들의 승리였다. 경기 후 아브라함은 큰 절망에 빠지게 되는데 그때 머사비니라는 육상선수 출신의 코치가 아브라함이 제안했던 코치제의를 수락하게 된다. 그 후 아브라함은 머사비니 코치와 함께 맹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하지만 코치 고용에 관련하여 학교규칙에 어긋난다며 당장 취소 할 것을 요구 하지만 아브라함은 이 요구를 듣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다. 한편 에릭 리들은 중국선교라는 신앙적 큰 일이 있지만 파리 올림픽 대비 훈련에 매진한다. 훈련에 매진 하는 모습에 여동생은 크게 실망하였지만 리들은 여동생을 잘 설득하고 파리올림픽에 출전 했다. 파리로 떠난 두 선수 중 에릭 리들에게 문제가 생겼는데 그 일은 바로 안식일에 경기 스케쥴이 잡힌 것이었다. 리들은 종교적 신념을 위해 경기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했지만 단장과 왕자 등이 국가를 위해 뛰어 달라고 그를 설득 하였으나 그의 신념은 변함이 없었다. 그 순간 다른 동료의 배려로 목요일 경기종목인 400M 경기를 뛸 수 있게 되었고 그는 만족 하고 준비한다. 100M 경기에 출전한 아브라함은 당시 세계신기록을 가지고 있는 미국 선수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는데 그의 진념과 노력의 결실이었다. 유태인이라고 차별을 이기고 본인의 존재를 알리는데 성공을 한다. 또한 자신의 주 종목이 아닌 400M의 출전한 에릭 리들 역시 우승을 차지한다. 그 후 그들은 영국의 육상 영웅이 되었고 아브라함은 영국 체육 원로로 활동하였고 에릭 리들 역시 본래 자신의 일상으로 돌아가 중국 선교를 활동하다 사망한다.

 

2. 영화가 주는 메시지와 감독의 의도?

나는 이 영화가 주는 메시지는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가고 준비하는 진정한 노력을 통한 믿음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였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대한 편견들을 자신의 목표를 통해 극복해내려고 하였고 에릭 리델은 자신의 종교적 신념과 직업이 있지만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어떠한 편견과 장애물이 있다고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목표를 향한 노력을 통해 믿음을 가진다면 어떠한 편견과 장애물들도 극복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이 영화를 통해 표현한 것 같다.

 

3. 기억에 남는 인상적인 대사와 장면

아브라함이 파리올림픽 100M 경기 출전 전 라커룸에서 옷을 갈아 입을때 무사비니 코치가 쓴 편지를 읽는 장면이 가장 인상 깊은 장면과 대사였다. 이때 무사비니는 "네가 100M에서 우승 할 것을 믿는다" "최선을 다해 뛰어라" "출발할 때 고개를 숙이고 몸을 유연하게 풀고.." 등의 대사와 장면이 나오는데 열심히 노력하고 훈련한 아브라함에게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던 장면인 것 같다. 또한 경기 후 영국의 국기가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방안에서 기뻐하는 무사비니의 모습이 인상적 이었다.

 

4. 나의 느낌과 다짐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현재 나 자신이 목표를 향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으며 나 자신에 대해 얼마나 믿고 있는지에 대해 되돌아보게 되었다. 현재 나는 지금 목표를 향해 얼마나 노력을 하고 있는가? 또한 목표를 향한 믿음을 가지고 행동 하는가?에 대한 의문점들이 이 영화를 보며 느꼈다. 군대 전역 후 목표가 있었으나 시간이 갈수록 흐지부지 되었던 나 자신에 대해서 반성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영화 주인공들이 보여주었던 목표를 향한 열정과 신념들을 보며 내 자신에 비추어 보니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깨달음이 있으면 실천을 해야 하는 법! 당장 지금이라도 예전에 생각하고 준비했던 목표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또한 노력을 통해 믿음을 가꿀것이다. 앞으로 목표를 향한 나의 마음이 흔들릴때마다 이 영화를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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