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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an's Diary/영상을 옮기다

루디(RUDY)

 

 

루디(Rudy)

 

1. 줄거리

 

 루디는 대가족의 일원으로 많은 형제들 사이에서 자란다. 그의 꿈은 풋볼로 유명한 노틀담 대학의 선수가 되는 것이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루디는 아버지의 뜻대로 제철공장에 취직하고, 평범한 일상을 살아갔다. 그러나 루디는 항상 어린 시절 꿈을 간직하고 살아갔다.

 

어느 날 그의 절친한 친구 에디가 갑작스런 사고로 죽자 루디는 중대한 결단을 내린다. 지금까지 다른 사람이 원하는대로 살아온 삶을 내던지고 자신의 의지대로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꿈을 실현하기로 결심한다. 루디는 노틀담 대학에 갔지만 입학을 거절당하고 신부의 소개로 근처의 홀리크로스로 간다. 그곳에서 운동장 관리인 포춘을 만나 물품 보관 창고에서 몰래 잠을 자고 공부하는 등 힘겨운 생활을 해나간다.

 

2년 후 루디는 꿈에 그리던 노틀담 대학으로부터 입학허가를 받는다. 풋볼 팀 테스트에 참가한 루디는 강한 열망으로 끈임 없는 노력을 가능하게 했고 코치의 도움으로 연습게임에서 뛸 수 있게 됐다. 그의 열의와 강인함은 동료선수들로부터 찬사를 받지만 정식 게임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그러다 동료들의 도움으로 경기 끝나기 몇 십초를 남겨두고 경기에 출전하게 되고 관중들과 선수들로부터 환영을 받는다.

 

 

2. 영화가 주는 메시지와 감독의 의도?

 

 나는 이 영화가 주는 메시지를 “소망이 깊고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한다면 이루어 진다.”라고 말하고 싶다. 그 이유는 주인공 루디는 자신을 둘러싼 환경적 요인과 편견들을 노력을 통해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또한 현실에 벽에 부딪혔던 게임출전은 루디가 출전을 위해 매사에 열심히 했던 모습을 지켜본 동료들이 그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도움을 주어 출전의 꿈을 이뤘기 때문이다.

 

감독의 의도는 환경적 요인과 편견들에 쌓여 자신이 꿈꾸어 왔던 꿈들을 저버리지 사는 현대 사람들에게 꿈을 저버리지 말고 최선을 다한다면 이루어지고 또한 행복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이 영화를 통해 담고 있는 것 같다.

 

 

 

 

3. 기억에 남는 인상적인 대사와 장면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몇 번에 시도 끝에 노틀담 대학 합격 통지서를 받았던 장면이다. 진실 된 간절함과 그동안의 노력이 무색하지 않게 합격 통지서를 받았던 루디

정말 간절함을 느끼며 얻은 성과에서는 기쁨 보다는 눈물이 먼저 나온다는 것을 보여준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기억에 남는 대사로는 2년간 열심히 했지만 단 한번도 주전 팀에 선발 되지 않자 포기할 생각을 하고 운동장 관리인 포춘을 찾았을 때 포춘이 루디에게 한 조언이다.

 

 

포춘: 얼빠진 녀석! 넌 키도 작고 잘난게 없잖아. 한 마디로 운동선수론 부적격자야

넌 대학 최고 팀에서 2년이나 견뎌냈어! 장차 노틀담대학 학위도 받을거고

다른 누가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만 증명하면 된단다. 아직도 그걸 이루지 못했다면 평생 불가능한 일이지. 그만 돌아가거라. 지금 관두면 평생 후회하게 될거다!

 

  이 대사 후에 포춘이 노틀담에 풋볼 선수였고 루디와 똑같이 2년간 후보로 지내다 선수를 관두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포춘에 조언을 잘 받아들여 후회 하지 않기 위해 다시 연습에 참가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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