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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an's Diary/영상을 옮기다

블라인드 사이드 (The Blind Side ) 2009 학과 교수님의 추천으로 보게 된 블라인드 사이드. 처음에 포스터와 제목만 보았을 때는 그저 그런?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영화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내 예상은 철저히 빗나갔고 영화 크레딧이 올라갈때까지 내용에 빠져 눈을 땔수 없었다. 영화 중간 중간마다 느껴지는 뭉클함들로 인해 감동을 느끼고 있는 내 자신을 느낄수 있었다. 리안 부인이 했던 용기 있는 행동들과 숀 가족들이 했던 행동들은 나에게 정말 신선하게 다가왔다.요새 우리나라에서 화두가 되는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전형이랄까? 리안 부인이 마이클을 양육하게 되는 그 용기와 마음에 눈물이 흐를 정도 였다.. 정말 느끼는게 많은 영화 인것 같다... 게다가 실화라니... 세상에는 좋지 않은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많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 더보기
루디(RUDY) 루디(Rudy) 1. 줄거리 루디는 대가족의 일원으로 많은 형제들 사이에서 자란다. 그의 꿈은 풋볼로 유명한 노틀담 대학의 선수가 되는 것이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루디는 아버지의 뜻대로 제철공장에 취직하고, 평범한 일상을 살아갔다. 그러나 루디는 항상 어린 시절 꿈을 간직하고 살아갔다. 어느 날 그의 절친한 친구 에디가 갑작스런 사고로 죽자 루디는 중대한 결단을 내린다. 지금까지 다른 사람이 원하는대로 살아온 삶을 내던지고 자신의 의지대로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꿈을 실현하기로 결심한다. 루디는 노틀담 대학에 갔지만 입학을 거절당하고 신부의 소개로 근처의 홀리크로스로 간다. 그곳에서 운동장 관리인 포춘을 만나 물품 보관 창고에서 몰래 잠을 자고 공부하는 등 힘겨운 생활을 해나간다. 2년 후 루디는 꿈에 .. 더보기
불의전차(Chariots of fire) 불의전차(Chariots of fire) 1. 줄거리 1920년대 영국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로써 주인공은 유대인 고리대금업자 아들인 헤럴드 아브라함과 스코틀랜드 선교사 출신의 에릭 리델이다. 케임브리지라는 명문에 입학한 아브라함은 학교 전통인 캠퍼스 달리기 시합에서 신기록을 세우고 유대인이라고 멸시하는 사람들에 편견을 없애기 위해 자신이 잘하는 육상에 승부욕을 불태우며 파리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준비를 한다. 그리고 또 다른 주인공 에릭 리들은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빠른 사람으로 불리며, 각종 경기에서 우승한 경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육상을 포기하고 다시 중국에서 선교활동을 하도록 끊임없이 애원하는 여동생 때문에 신앙과 육상 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있었다. 그러다 어느 대회에서 두주인공이 만나게 되는데 경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