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원샷 원킬 나드골! " 나드손
이 름: 나드손 (Nádson Rodrigues de Souza)
생년월일: 1982년 1월 30일
소속팀: 스포르트 헤시피
국 적: 브라질
키: 171cm
포지션: FW
K리그소속팀: 수원삼성 2003 ~ 2008
수 상: 스포츠토토 축구대상 MVP (2004)
삼성 하우젠 K리그 MVP (2004)
수원삼성: K리그 우승(2004), K리그 수퍼컵 우승(2005), A3챔피언스컵 우승(2005)
삼성 하우젠컵 우승(2005, 2008)
나드손은 2001년 브라질리그 비토리아에서 19살이라는 어린나이에 데뷔하여 22경기 11득점을 기록하며 브라질의 촉망 받는 유망주로 평가되는 선수였다. 이런 활약을 토대로 자연스럽게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 대비한 브라질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하였고 당시 브라질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했던 호빙요, 디에구 등의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었다. 이후 2003년에는 북중미 골드컵에 브라질 대표로 참여하여 카카, 디에구 등의 유명선수들과 함께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골드컵 종료 후 나드손은 이적료 150만달러, 연봉 20만달러를 기록하며 김호 감독이 이끄는 수원삼성으로 이적하였다.
2003년 8월 우르모브, 권집과 함께한 수원삼성 입단식에서 나드손은 “한국축구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많이 배워서 올시즌 20골을 넣고 싶다”라는 당찬 입단 소감을 밝혔다.
나드손은 171cm 69kg 이라는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었지만 타고난 득점 감각과 센스로 데뷔 4경기 만에 데뷔골을 기록 하였고 같은 브라질 출신 뚜따와 빅 앤 스몰 조합으로 3경기 연속골을 뽑는 등 2003년 10월 한달 동안 5경기 7득점을 기록 하면서 원샷 원킬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는데 뭐니뭐니 해도 나드손의 진가는 큰 경기에서 더욱 빛났는데 당시 수원삼성과 안양LG의 지지대 더비는 치열한 경기로 유명하였는데 2003년 10월 0대1로 끌려가던 후반 41분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동점골을 기록하고 경기 종료 직전 43분 마침내 역전골을 기록하며 원정에서 지지대더비를 승리로 이끌며 안양종합경기장을 푸른색으로 물들게 만들었다.
나드손은 2003년 18경기 14골을 기록하며 입단식에서 당찬 소감을 밝혔던 말이 허언이 아니었음을 입증해 내었다. 2004년 김호 감독에서 차범근 감독으로 교체 되면서 자칫 위축 될수도 있었으나 탁월한 득점감각으로 같은 브라질 출신이었던 마르셀과 함께 팀을 이끌며 38경기 14득점을 기록하여 수원삼성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2004년 말에는 브라질 사우바도르에서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친선경기를 K리그에서 같이 뛰던 노나또 등과 함께 나드손과 친구들을 구성하여 참가하기도 하였다. 2005년 시즌 제주에서 열린 한,중,일 A3챔피언스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수원삼성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K리그 슈퍼컵에서도 우승을 이끌었다. 2005시즌 15경기 7골을 기록하며 수원을 이끌던 나드손은 6월 발목 부상을 당하며 이후 3경기 출전에 그쳤고 2006년에는 브라질 코린치안스로 임대 이적하였다. 코린치안스에서 6경기 1골을 기록 후 2007년 다시 수원삼성으로 복귀하였으나 발목 부상 재발되고 슬럼프에 빠지며 수원삼성을 떠나게 되었다.
그 이후 2008년 J2리그 베갈타 센다이에 입단하였으나 별기록을 남기지 못한채 친정팀인 비토리아로 이적하였고 이후 바이아 스포르트 헤시피등에서 선수생활을 이어 나갔고 2011년 수원삼성 시절 코치로 재직했던 왕선재 감독이 이끄는 대전 시티즌에 입단이 확정적이었으나 메디컬 테스트에서 발목 이상이 발견되어 K리그 복귀가 무산 되기도 하였다.
참고자료
위키백과 나드손
[블루윙즈매거진]‘원샷원킬’ 나드손의 화려한 등장!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252&article_id=0000000224
사진출처
K리그 연맹 사진 및 경기 기록
구글,네이버 검색 "나드손", "Nadson"
'Football Life > Football Play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5] "적토마" 고정운 (0) | 2015.06.06 |
---|---|
[3] "우승 청부사" 샤샤 드라큘리치 (0) | 2014.01.12 |
[2] " 왼발의 저격수" 조란 우르모브 (0) | 2013.09.18 |
[1] "프리킥의 마술사" 안드레 산토스 (0) | 2013.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