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런던올림픽 국내기업 마케팅
1. 런던 올림픽
2012년 7월 28일부터 8월13일 까지 17일간 열렸고 1948년 이후 약 60년만에 개최 했던 도시에서 다시 열린 올림픽이다. 이 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전체순위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순위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지만 예전 올림픽보다 더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고 국민의 관심 또한 높았었다.
2. 런던 올림픽 국내기업 마케팅
가. KT의 스포츠 마케팅 역사
KT는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이동통신 회사로써 예전부터 스포츠 마케팅을 자주 해왔던 회사로 국내에서 열린 2002년 월드컵때에는 FIFA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였고 2001년부터 국가대표 축구팀을 매년 34억정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운영하고 있는 종목으로는 사격, 하키, 농구, 게임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위와 같이 많은 종목과 대회에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KT이지만 경쟁사인 SK텔레콤에 비해 스포츠 마케팅에 있어서 투자 대비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 이유로는 2002년 월드컵관련 마케팅이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데 KT에서 평가하기로 5조원 이상의 효과를 얻었던 2002년 월드컵. 하지만 FIFA 공식 파트너가 아니었던 경쟁사 SK텔레콤이 붉은악마와 손잡고 매복 마케팅을 펼쳐 KT보다 많은 호응을 얻어 내었고 더 많은 이득을 내었기 때문이다. 그 이후로도 SK가 후원하는 박태환과 같은 스타들에 비해 KT후원 스타들이 많은 성적을 내지 못했고 광고에 있어서도 사람들의 흥미를 끌만한 광고도 나오지 못했다.
나. KT의 런던올림픽 마케팅
위에서 말한 것처럼 KT는 올림픽, 월드컵 등 스포츠 이벤트에 맞추어 스포츠 마케팅을
구상하는데 이번 올림픽은 특히 성과가 많았던 대회라고 할 수 있겠다. 이번 올림픽 마케팅으로 인하여 KT가 얻은 2000억원 이상 수익 및 홍보효과를 얻었을 것이라 추산하고 있다. 그 이유는 회사 소속인 사격선수 진종오가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고 국민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고 또한 KT가 매년 큰 금액을 후원하는 축구대표팀이 역대 최고의 성적인 동메달 획득으로 인해 후원사인 KT가 노출 효과를 크게 보았기 때문이다. KT가 노출했던 부분은 축구대표팀 선수들 트레이닝복의 KT로고를 새겼는데 선수들이 인터뷰나 훈련장면 촬영시
자연스럽게 노출이 되면서 효과를 보았고 자사직원인 진종오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자 선수를 이용한 고객 마케팅을 펼치며 큰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광고부분에서도 큰 효과를 거두었는데 유명한 올림픽 선수들이 모델로 출연하지는 않지만 기존 모델이었던 버스커 버스커가 활용하여 광고 로고송을 부르며 현재 KT에서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LTE WARF를 광고 하였다. 광고 내용으로는 LTE WARF의 빠름과 올림픽 종목을 재미있게 연계하여 사람들의 뇌리속에 각인을 시켰다. 주위의 사람들에게 런던올림픽 중 떠오르는 광고를 말하라면 KT의 광고를 말할 정도로 참신한 스포츠 마케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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